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작년 고용시장 형편이 올해와 비교하면 아주 괜찮았다는 사실이다.
이러니 일반 국민이 일자리 풍년이라고 느낄 수 있겠는가.7%로 전망했을 정도로 수출 환경은 좋지 않다.
기업들은 이미 지난해 후반부터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다.6%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초단기 아르바이트 등을 합쳐도 그럴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직한 가장·자녀가 있는 많은 국민으로선 좀체 납득하기 어려운 얘기였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대상도 아니다.
단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줄었던 수출이 1월 초순(1~10일)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업시간 범위를 넓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포괄이란 말은 빠져나갈 구멍도 많다는 뜻이다.
다섯 명끼리 잘 모른다면 밀도가 낮다고 할 수 있다.그런 것까지 밝혀드려야 하나.
법적 책임론이라는 보호막이 없었다면 이런 당혹스러울 정도의 당당함이 가능했을까.윤 대통령이 표방한 법치주의와도 일맥상통한다.